걷기운동은 정말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는게 사실입니다.
실제로 허리 디스크 환자의 경우에도 걷기 운동을 통해서 상태가 많이 호전되기도 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많은 분들이 걷기 운동의 위험성에 대해 모르고 있는것 같아서, 오늘은 걷기 운동 할 때 절대로 하면 안되는 5가지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절대로 잊지마세요!
걷기운동할 때 이것만 피하자

1. 무작정 많이 걷기
첫번째로 무작정 많이 걸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주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너무 많이 걸어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의사들은 매우 경고합니다.
특히 40세 이상이라면 만보, 2만보, 3만보 걷기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정형외과 의사가 추천하는 적당한 걷기 시간은 30분 ~ 1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넘어가게되면 몸에 큰 무리가 생긴다는 거 잊지마세요!
실제 20대 환자의 경우 살을 빼기 위해서 하루 2시간 이상 걷기 운동을 했다고 하는데요.
허리 MR 진찰결과 디스크파열이라는 심각한 진단을 받았습니다.
걷기 운동을 하는동안 우리의 몸을 공중에 들었다가 내렸다가를 반복하게 되는데요.
이때 발에서 오는 충격이 무릎과 허리로 전달됩니다.
이 충격이 적당한 수준이라면 허리디스크를 재생하는데 좋은 자극이 되지만, 이 충격이 많아질경우 허리 손상이 유발됩니다.
20대 들도 많이 걷기되면 무리가 가는데요. 40세 이상의 분들이 2시간 이상씩 걷기 운동을 하면 상태가 더욱 악화된다는 거 잊지마세요.
2. 정렬이 무너진 자세로 걷기
두번째로 절대 하면 안되는 걷기습관입니다.
정렬이 무너진 자세로 걸으면 안됩니다.
척추정렬이 바른 자세여야 걷기운동이 허리에 도움이 됩니다.
아래 그림처럼 정렬이 무너진 상태에서 걷기운동을 하게되면, 허리에 독이 됩니다.
바른자세로 걷기 위해서는 골반을 중립 위치에 두고, 요추전만을 만듭니다.
골반을 중립위치에 둘 때에는 복부 속 근육에 살짝 힘을 주면 됩니다.
이후에 굽은 등을 교정시키고, 라운드 숄더와 거북목을 교정하면 됩니다.
거북목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턱을 들고, 고개를 살짝 위로 들면 거북목이 교정됩니다.
걷기 운동을 할 때 몸의 정렬을 잘 맞춰야지만,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고, 건강을 챙기면서 운동효과를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3. 느릿느릿 천천히 걷기
느릿느릿하게 천천히 걷기는 걷기 운동은 신체에 도움이 하나도 안되는 운동입니다.
우리의 몸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체 밑에 척추가 있고 그 아래 골반이 위치하는데요.
걷는 동안 상체와 골반이 자연스럽게 반대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척추 추변에 있는 근육들이 수축과 이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마사지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허리 주변에 있는 근육들이 자연스럽게 마사지가 되기 위해서는 보폭도 평상시보다 한 뼘 정도 더 크게 해야 하고, 팔도 앞뒤로 힘차게 흔들면서 약간 빠르게 걷어야 합니다.
우리가 길가다가 공원에서 볼 수 있는 아줌마, 아저씨들의 파워워킹 자세가 웃긴 자세가 아닙니다.
과학적 원리에 따르면 정말 바르게 운동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4. 스마트폰 하면서 걷기
걷기 운동을 하실 때 지루하다는 이유로 스마트폰을 하면서 걷는 분들이 있는데요.
절대로 하면 안됩니다.
휴대폰을 보면서 걷게 되면 등은 굳게 되고, 어깨는 라운도 숄더와 거북목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휴대폰을 보면서 걷게 되면 척추 정렬이 무너질 뿐만 아니라, 상체 움직임이 0이 되기 때문에 효과가 없는 운동이 되어버립니다.
걷기 운동을 할 때 포인트는 상체와 하체운동을 같이 해야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