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살면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친구관계를 유지하면서 술을 먹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술을 좋아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안되는데요.
술 먹고 얼굴이 빨리 빨개진다면, 한번쯤 다시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선정한 것이 술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술이 우리 몸속에 들어와서 대사가 되면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분해 되는데요.
이것 또한 마찬가지고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아세트알데히드가 우리 몸속에 얼마나 남아 있느냐에 따라 우리의 얼굴이 빨개지는데요.
반면에 아세트알데히드가 우리 몸속에서 빠르게 분해되어 버리면 얼굴이 빨개지거나 가슴이 뛰는 현상은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점을 찾일 수 있습니다.
얼굴이 빨개진다면?
얼굴이 빨개진다는 것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우리 몸속에서 오랫동안 남아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로 인해서 숙취도 생기고, 어지러움도 발생하죠.
그런데, 이 발암물질이 분해되지 않고, 오랜시간동안 체내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암에 걸릴 확률이 훨씬 올라갑니다.
실제 연구결과에 따르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 술을 자주 마실 경우 대장암 위험률이 6배나 올라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식도암의 경우 6~10배나 올라갔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실제 우리나라 사람의 30~40% 정도는 유전적으로 아세트알데히드를 빠르게 분해시키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런 분들의 경우, 잘 마시지 못하는 술을 억지로 마시면서 술 마시는 능력을 올리려고 하는데요.
이런 습관은 죽음가는 급행열차를 타는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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