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의 계절인 7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사람이 없는 나만의 휴가지를 찾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여름 명소 5곳을 기억하세요.
절대로 후회할 일 없습니다.
계곡을 잘못 고르면, 바가지 요금 당한다는 거 알고 계시죠?
기분을 내기 위해서 간 휴가가 최악의 휴가로 기억되지 않기 위해서는 오늘 알려드린 5곳을 기억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1. 경기도 가평군의 명지계곡
첫번째로 소개해 드릴 계곡은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명지계곡입니다.
물줄기가 28km에 이르는 명지계곡은 수량이 풍부하고 물이 매우 맑아서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물놀이 명소입니다.
수도권에 가까워 당일치기 일정을 잡기에도 좋습니다.
이곳에는 시원하게 내리꽂는 용소 폭포가 있는데요.
용소 폭포는 떨어지는 폭포수 물줄기를 바라보며 물멍을 하기 좋습니다.
폭포 아래 수심은 약 4~5m이기 때문에 물놀이를 할 때에는 안전장비 착용을 매우 권장합니다.
2. 경남 산청군 ‘대원사 계곡’
두번째로 알아볼 최애 계곡은 경남 산청군에 위치한 대원사 계곡입니다.
지리산이 품고 있는 최고의 비경 중 하나인 대원사 계곡은 금강송으로 이루어진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흘러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곳입니다.
11km에 이르는 대원사 계곡은 지리산 천왕봉에서 중봉과 하봉을 거쳐 쑥밭재와 서재, 왕등재, 밤머리재로 해서 웅석봉으로 이어지는 산자락 곳곳에 발원한 계류가 바위 사이로 흘러가는데요.
바닥까지 보이는 맑고 깨끗한 물로 보는 사람의 가슴을 후련하게 만들어줍니다.
3. 경남 밀양시 ‘쇠점골 계곡’
올 여름은 최악의 여름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뜨거운 햇살을 피해 시원한 곳을 찾고 싶다면, 쇠점골 계곡을 추천드립니다.
울산에서 석남터널을 통과한 뒤 나타나는 첫 도로변 휴게공원에서 계곡 쪽으로 난 계단을 따라 한참 내려가면 도착하는데요.
이곳은 숨어있어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아는 사람만 아는 숨은 명소 계곡 중 하나입니다.
여름철 가족들과 우리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곳을 1순위로 추천드립니다.
4. 전북 순창군 ‘송정 계곡’
오붓한 피서지를 찾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여기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전북 순창에 위치한 송정 계곡인데요.
위치가 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지 않는 계곡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계곡의 크기도 엄청 넓기 때문에, 북적거리는 느낌이 하나도 없는 조용한 계곡 중 하나입니다.
수심도 일반 성인의 무릎에서 배까지 오다보니, 영유아나 초등학생을 키우고 있는 학부모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물에 빠질 걱정이 없어서 부모님들도 마음놓고 쉴 수 있는 곳이고, 풍경도 멋지기 때문에 멋진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습니다.
5. 강원도 평창군 ‘흥정계곡’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계곡은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하고 있는 흥정계곡입니다.
흥정산과 회령봉에서 시작되어 평창군 봉평면의 흥정리, 원길리, 창동리, 평촌리를 거쳐서 용평면 백옥포리까지 이어지고 있는 대형 흥정계곡은 수량이 풍부하고 맑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계곡입니다.
상류에는 냉수성 어류인 열목어와 송어가 다량으로 서식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