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는 제대로 하고 계신가요?
하루 3끼를 먹으면서 제대로 양치를 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분들이 1년에 최소 2~3번은 치과를 방문하죠.
그런데, 절대 가면 안되는 치과가 있다고 해요.
오늘은 치과의사와 함께 알아보는 절대 가면 안되는 치과유형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아쪽은 정말 중요하고, 잘못된 방식으로 치료받았다가 더 큰 돈이 발생할 수 있으니 꼭 주의하세요.
절대 가면 안되는 치과 유형
1. 대기시간이 긴 치과
이 부분은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수 있습니다. 항상 사람이 많고, 대기 시간이 긴 치과는 유명한 치과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느냐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어요.
물론, 정말 명의여서 인기가 많아서 대기시간이 길 수 있어요.
하지만, 특별한 일이 아닌데에도 불구하고 대기가 있다?라면 한번쯤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해요.
대기시간이 길다는 것은 의사 한명당 치료해야하는 환자의 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대기시간이 계속 길어진다는 것은 의사가 환자에게 신경을 덜 쓸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을 말해요.
내 돈을 들이고 치료를 받는 것인데, 시간도 버리고 제대로된 케어도 받지 못한다면 이 치과는 한번쯤 고려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2. 당장 치료를 강요하는 치과
치과중에 이런곳이 많다고 합니다. 급한 것도 아니고 꼭 해야할 치료도 아닌데, 치료를 강요하는 치과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충치가 1~2개여서 치과를 방문했는데, 충치가 더 많다! 충치 외에도 치료해야할 곳이 있다 등 환자가 생각할 틈을 주지 않고 치료를 강요하는 치과가 있다고 해요.
환자와의 충분한 설명없이 치료부터 강요하는 치과를 방문하였다면, 한번쯤 의심해 봐야 합니다.
특히 요즘 교정을 많이 하시는데요!
교정 같은 경우에는 환자의 치아구조와 다양한 상태에 따라 1주일 정도 시간을 두고 교정치료를 하는게 정상이라고 해요.
하지만, 교정장치를 당일날 바로 붙이려고 하는 치과는 무조건 피하셔야 합니다.
이게 바로 수법이라고 해요.
장치를 한번 붙일 때 비용이 먼저 발생하고, 장치를 붙이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해도, 장치를 붙인것에 대해 환불을 해주지 않는다고 해요.
그러니, 교정장치를 당일날 시술하기를 권유하는 치과는 피해주세요.
3. 의사와 대화하기 어려운 치과
치료를 하다보면 환자가 불만사항이 발생할 수도 있고, 궁금한 부분을 치과의사 선생님에게 물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과의사 선생님이 너무 권유적이어서 질문에 대한 대답도 잘 해주지 않는다면 그 치과는 피해야 하는 치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치과는 자연스럽게 치과의사 선생님에 대한 불신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4. 실장이 치료계획을 짜는 치과
해당 치과의 의사 선생님이 바쁘다는 이유로, 상담실장이 임플란트는 몇 개를 해야 하는지, 충치는 몇 개를 치료해야 하는지 등 치료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큰 틀을 상담 실장이 계획하는 치과는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물론, 비용(가격) 상담은 실장 선생님과 상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계획은 절대로 실장 선생님이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해요.
5. 의사가 확인하지 않는 치과
이제 마지막입니다. 의사가 확인하지 않는 치과는 조심해야 합니다.
치료를 하다보면 치위생사 선생님과 치과 선생님이 같이 치료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의사 선생님의 확인 및 설명이 없이 치위생사 선생님이 자체적으로 치료를 하는 치과가 있으면 다시는 가면 안되는 치과라고 합니다.
교정 같은 시술을 하더라도, 환자의 상태는 매달 다르기 때문에 치과 의사 선생님이 직접 환자의 입안(치아상태)을 보고 판단을 해야 한다고 해요.